킹메이커 (Kingmaker, 2022) - 치열한 선거판, 그 중심에 있던 두 남자의 이야기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갔으나, 그 사이에 피어나는 의심으로 인하여 점차 변화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려낸 누아르 장르의 영화 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던 변성현 감독, 그가 영화 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는 범죄 조직에 몸담았던 서로 다른 위치의 두 사람의 이야기로 누아르의 장점을 살려냈다면, 이번에는 정치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같은 목적을 가졌으나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설경구와 이선균이 주연을 맡아,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로 호흡을 맞춘 영화 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이야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라온이의 하루/라온 영화제
2022. 2. 2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