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버터 팔콘 (The Peanut Butter Falcon, 2019) -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영화
영화 은 할리우드의 블루칩 '샤이아 라보프'와 '다코타 존슨', 여기에 이 작품으로 데뷔한 '잭 고츠아전'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조합의 영화였지만 만나보니 그 속은 따듯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자신의 과거로부터 도망쳐온 남자,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뛰쳐나온 남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영화였습니다. 아주 가끔 긴장하게 만들다가도 매운맛으로 가진 않는, 파스텔톤으로 표현된 자연의 풍경이 아름답게 와닿듯, 편견 없이 서로의 친구가 되어주는 두 청년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듭니다. 반짝이는 힘이 있는 영화 은 사랑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이야기 시간이 날 때마다 오래된 비디오를 보며, 자신이 동경하는 레슬러 '..
라온이의 하루/라온 영화제
2021. 11. 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