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Tomb of the River, 2021) - 유오성과 장혁의 처절한 범죄 누아르
영화 은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있는 론칭 포스터는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두 남자의 모습에서 영화 의 이미지가 예고되며,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배우 유오성과 장혁, 두 사람이 드라마 '장사의 신'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자, 동시에 강릉 출신의 윤영빈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영화 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이야기 세상엔 말이야, 말만큼 의미 없는 게 없어요.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유오성)의 앞에 '민석'(장혁)이 나타난다. 해당 지역 출신으로 동료들과 함께 강릉에서의 조직 생활을 이어가던 길석은 건설되고 있는 리조트..
라온이의 하루/라온 영화제
2021. 11. 2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