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뉴질랜드에서 돌아온 뒤 한국에 다시 적응하는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름 괜찮은 스타트업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일에 흥미 붙이며 재미나게 했는데.. 와우, 경영인들이 쓰레기였다. 주식 맛 좀 보더니 이제 이거 하기 싫다고 직원들을 하나 둘 자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루 아침에 실직자로 만들어 주셨다. 이후에 뭐 노동청에 신고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선 부당해고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는걸로 하고. 급여를 무지 많이 준다는 곳이 나와서 빗속을 헤치며 갔는데, 면접 보더니 바로 출근 쾅쾅! 읭? 스러웠지만 출근하게됐는데 허허.. 망할 사무직이라면서.. 사무직이라고 해놓곤 오전에만, 3시간만 사무직. 허허허허허허.. 점심이후부터는 생산직🙄 저기요.. 사무직이라면서요. 그전 직원들이 도망간 이유..
라온이의 직장생활/시트콤 같은 직장 스토리
2021. 12. 17.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