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레드 스카이 (Blood Red Sky, 2021) - <부산행> 항공 버전
목적지였던 미국이 아니라 다시 유럽으로 회항하게 된 비행기의 이야기. 왜 이 비행기는 미국으로 향할 수 없었을까? 그리고 왜 이 소년은 아무런 보호자 없이 혼자 이렇게 남겨진 걸까? 넷플릭스 좀비 영화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건 아들을 끝까지 챙기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끔찍하게 아끼는 아들의 관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 줄거리 안개가 자욱한 활주로로 향하는 여객기 1대와 전투기 2대, 그 밑에는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군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대령의 지휘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개를 뚫고 육지에 다다른 비행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까스로 착륙하는 데 성공한 여객기 1대. 군인들은 재빨리 관찰을 시작하고 무전기를 ..
라온이의 하루/라온 영화제
2021. 11. 12.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