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Genre is Romance, 2021) - 웃겨본 자들의 유쾌한 티키타카
2000년 영화 을 시작으로 , 등에서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나왔던 배우 조은지의 상업 장편 감독 데뷔작 영화 를 개봉과 동시에 보고 왔습니다. 주연을 맡은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 눈에 익은 유명한 국내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과 배우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연출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고, 근래 흔치 않은 코미디 장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이러한 기대를 했는지 개봉한 당일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19.5%로 1위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영화 의 이야기 7년 전 '빈 공간'이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이후 현재까지 신작에 대해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작가 '김현'(류승룡)을 답답히 여긴 그의 절친이자, 출판사 사장 '순모'(김희원)는 스승인 '김동주'선생이 ..
라온이의 하루/라온 영화제
2021. 11. 20.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