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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추천 영화로 뜨고 나름 순위도 상위권에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시리즈 <마이네임>과 비슷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부모님 동생들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던 스테파니는 비행기 사고로 가족 모두를 잃게 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매춘과 마약을 하면서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프리랜서 기자가 나타나고 그 비행기 사고가 우연한 사고가 아닌 테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테러라는 것을 알게 되고, 누구의 범행인지도 알게 된 상황 그녀는 복수를 위해 행동을 하게 되지만, 그녀의 생각 없는 행동으로 인하여 프리랜서 기자도 살해당하고 만다. 이제 한정된 정보로 복수를 해야 하는 상황 그녀는 기자의 정보원이었던 "B"를 찾아 나서게 되고 그에게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연기 변신
영화 <리듬 오브 리벤지>는 주인공 스테파니 캐릭터가 많이 부각된다. 당연히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역할이 중요한데 짧은 헤어스타일에 수수한 모습으로 모든 것을 잃은 폐인에서 복수를 향한 집념을 보여주는 스테파니를 잘 연기했다.
완벽하지 않아 인간미 있는 킬러
평범했던 사람이 복수를 위해 킬러로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실전의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일 수 있습니다. <리듬 오브 리벤지>의 주인공 스테파니는 완벽한 암살자가 아닙니다. 감정적이고 결정적인 순간에 고민을 하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느껴져 약간 현실적인 설정이 좋았습니다.
<리듬 오브 리벤지>는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빈약했고, 연출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고 액션 장면도 썩 멋지지 않아서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이긴 하나 러닝 타임이 짧은 편이 아닌데도 스테파니가 훈련을 받는 장면이나 복수를 하는 장면이 짧게 연출되어서 중요한 순간이 스쳐 지나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멋진 여성 복수극을 위해서였겠지만, 홀로 복수를 하기엔 역부족으로 보여서 주드 로가 연기한 캐릭터와 함께 활약을 했다면 액션 영화로는 더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영화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주드 로라는 배우들을 못 살려낸 것 같습니다. 원작의 작가가 각본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영화와 소설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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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액션 / 영국 / 109분 |
개봉 | 2020. 04.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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