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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미국 영화입니다.
라이언 머피가 연출한 영화로, 미국의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길버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제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자아와 행복을 찾고 싶은 한 여성의 여행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그녀는 이혼 후 뉴욕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탈리아, 인도, 발리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영화는 1년간의 여정을 통해 주인공의 고민과 치유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일종의 여행 영화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자아탐구와 치유의 시선이 담긴 힐링 영화의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반명, 영화의 낭만적인 시선은 일종의 판타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여행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 큰 감동이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인도, 발리라는 각 여행지의 분위기와 코스를 제시하며 여행의 즐거움은 보여주고 있지만, 비용을 감안하지 않은 판타지로 가득한 '주인공만의 여행'은 공감을 얻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 재미있는 에피소드, 배우들의 연기가 채워가는게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쳐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삶의 무력함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여행'이라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시선만큼이나 주관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가벼운 힐링 영화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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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드라마 / 미국 / 139분 |
개봉 | 2010. 09. 30 |
평점 | ★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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